에어팟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마세요! 에어팟 침수 시 대처법 매우 쉬운 방법 완벽 정리
에어팟을 세탁기에 돌리거나 변기에 빠뜨리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아찔한 순간입니다. 고가의 기기인 만큼 당황해서 잘못된 대처를 하면 영구적인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순서만 지킨다면 충분히 살려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에어팟 침수 시 대처법 매우 쉬운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목차
- 에어팟 침수 직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1단계: 즉각적인 수분 제거와 전원 차단
- 2단계: 내부 물기 배출을 위한 ‘물 빼기 소리’ 활용법
- 3단계: 완벽한 건조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주의사항
- 에어팟 케이스 침수 시 별도 관리 요령
- 수리 센터 방문이 필요한 전조 증상 확인
에어팟 침수 직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많은 사용자가 급한 마음에 시도하는 방법들이 오히려 에어팟의 내부 회로를 부식시키거나 손상시킵니다. 아래 사항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전원 켜기 및 기기 연결 금지: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전류가 흐르면 쇼트(단락)가 발생하여 메인보드가 타버릴 수 있습니다. 페어링 확인을 위해 귀에 꽂거나 버튼을 누르지 마세요.
- 헤어드라이어 사용 금지: 뜨거운 바람은 에어팟 내부의 접착제를 녹이거나 플라스틱 외관을 변형시킵니다. 찬 바람이라도 강한 풍압은 물기를 더 깊숙한 곳으로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
- 기기 흔들기 금지: 물을 털어내기 위해 세게 흔들면 외부의 물이 오히려 내부 스피커 유닛 안쪽으로 유입될 위험이 큽니다.
- 쌀독에 넣기 자제: 과거에는 유용하다고 알려졌으나, 쌀의 작은 가루나 전분이 에어팟의 충전 단자나 마이크 구멍에 들어가 고착되면 2차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1단계: 즉각적인 수분 제거와 전원 차단
침수를 확인한 즉시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하는 응급 처치 단계입니다.
- 케이스에서 분리: 에어팟 유닛이 케이스 안에 있다면 즉시 꺼내어 분리합니다. 케이스와 유닛 사이의 접점에서 전류가 흐르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 외부 물기 닦기: 보풀이 없는 부드러운 천이나 극세사 수건을 사용하여 겉면의 물기를 꼼꼼히 닦아냅니다.
- 거꾸로 세우기: 스피커 망(그물망) 부분이 아래를 향하도록 수건 위에 올려두어 중력에 의해 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유도합니다.
- 실리카겔 활용: 신발 상자나 김 등에 들어있는 방습제(실리카겔)가 있다면 밀폐 용기에 에어팟과 함께 넣어두는 것이 쌀보다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2단계: 내부 물기 배출을 위한 ‘물 빼기 소리’ 활용법
에어팟은 구조상 내부에 물이 고이기 쉽습니다. 물리적인 분해가 불가능하므로 소리의 진동을 이용해 물을 밀어내야 합니다.
- 사용 조건: 외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전원을 켰을 때 최소한의 작동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시도합니다. (심한 침수 시에는 24시간 건조 후 시도 권장)
- 특정 주파수 재생: 유튜브나 전용 웹사이트에서 ‘Water Eject’ 또는 ‘165Hz tone’을 검색하여 재생합니다.
- 작동 원리: 저주파의 강한 진동이 스피커 진동판을 울려 내부의 물방울을 바깥으로 튕겨내는 방식입니다.
- 반복 수행: 물방울이 맺혀 나오면 천으로 즉시 닦아내고, 더 이상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합니다.
3단계: 완벽한 건조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주의사항
표면이 말랐다고 해서 내부까지 건조된 것은 아닙니다. 최소 24시간에서 48시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자연 건조 장소: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둡니다.
- 제습기 근처 배치: 실내 습도가 높다면 제습기 근처나 공기청정기 바람이 나오는 곳에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이어팁 분리: 에어팟 프로 모델의 경우 실리콘 이어팁을 분리하여 안쪽에 고인 물기까지 제거해야 합니다.
- 충전 금지: 완전히 건조되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절대 유선 충전이나 무선 충전을 시도하지 마세요.
에어팟 케이스 침수 시 별도 관리 요령
유닛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배터리 용량이 큰 충전 케이스입니다.
- 뚜껑 열어두기: 케이스 내부의 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뚜껑을 연 상태로 건조합니다.
- 충전 단자 확인: 하단의 라이트닝 포트 또는 USB-C 포트 부분에 이물질이나 물기가 없는지 면봉으로 살살 닦아냅니다.
- 거꾸로 거치: 충전 단자 쪽으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거꾸로 세워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 페어링 버튼 주의: 뒷면의 설정 버튼 쪽으로 물이 들어갔다면 해당 부위를 집중적으로 건조해야 합니다.
수리 센터 방문이 필요한 전조 증상 확인
자가 대처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내부 부식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 노이즈 발생: 음악 재생 시 지지직거리는 잡음이 들리거나 소리가 현저히 작아진 경우.
- 인식 불량: 한쪽 유닛이 페어링되지 않거나 충전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경우.
- 발열 증상: 충전 중이나 사용 중에 평소보다 심한 열이 느껴지는 경우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사용 중단).
- 센서 오작동: 착용 감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거나 터치 컨트롤이 제멋대로 눌리는 경우.
에어팟 침수 시 대처법 매우 쉬운 방법의 핵심은 ‘열 가하지 않기’와 ‘충분히 기다리기’입니다. 침착하게 위 순서를 따르면 소중한 에어팟을 고장 없이 다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급적 운동 후나 비 오는 날에는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는 습관을 지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