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초보자 필독! 입국신고서 작성을 ‘안 해도 되는’ 아주 쉬운 방법과 최신 입국 절차 완벽 해설
태국 여행을 앞두고 복잡한 입국신고서 작성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가요? 기내에서 볼펜을 찾아 허둥지둥하거나, 헷갈리는 영어 항목 때문에 진땀을 뺄 필요가 이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과거의 종이 입국신고서(TM6)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태국 입국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간단하고 스마트하게 바뀌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을 안 해도 되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쉽고 간편해진 최신 입국 절차를 A부터 Z까지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 “작성 안 해도 되는” 방법의 비밀: 종이 입국신고서 폐지
- TM6는 무엇이었고 왜 폐지되었는가
- 입국 절차의 최신 변화: TDAC 도입
- 새로운 입국 필수 요소: Thailand Digital Arrival Card (TDAC) 완벽 가이드
- TDAC란 무엇인가?
- TDAC 작성 시기 및 준비물
- TDAC 온라인 작성의 단계별 상세 설명
- 입국 당일, 공항에서 심사 절차 간소화 팁
- QR 코드 활용 극대화
- 입국 심사대에서의 최종 체크리스트
- 자주 묻는 질문 (FAQ) 및 기타 주의사항
- TDAC 미작성 시 대처 방법
- 동반자 정보 입력 방법
1. “작성 안 해도 되는” 방법의 비밀: 종이 입국신고서 폐지
TM6는 무엇이었고 왜 폐지되었는가
과거 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객은 TM6(Thailand Immigration Bureau Arrival/Departure Card)라는 종이 형태의 입국/출국 신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했습니다. 이 신고서는 개인 정보, 항공편 정보, 체류 주소, 여행 목적 등을 영문으로 기재해야 했으며, 기내에서 작성하거나 공항 도착 후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입국 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검역을 위해 이 종이 TM6가 잠정적으로 폐지되었습니다. 이후 태국 이민청은 입국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여행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종이 TM6를 영구적으로 폐지하고, 이를 대체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작성 안 해도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비밀이자, 태국 입국이 매우 쉬워진 핵심 이유입니다.
입국 절차의 최신 변화: TDAC 도입
종이 TM6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TDAC(Thailand Digital Arrival Card)입니다. 이는 종이 신고서를 온라인에서 미리 작성하여 제출하는 전자 입국 신고서 시스템입니다. 2025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모든 외국인 입국객에게 TDAC 온라인 작성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작성 안 해도 된다”는 것은 기내에서 종이로 힘들게 작성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는 의미이며, 실제로 태국 입국을 위해서는 이 TDAC를 온라인으로 미리 제출해야 합니다.
2. 새로운 입국 필수 요소: Thailand Digital Arrival Card (TDAC) 완벽 가이드
TDAC란 무엇인가?
TDAC는 태국 이민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여행객이 태국 입국 예정일로부터 3일 이내에 여권 정보, 개인 정보, 태국 내 체류 주소, 여행 목적 등 과거 TM6에 요구되던 모든 정보를 온라인으로 입력하고 제출하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입국 심사관은 사전에 여행객의 정보를 확보하여 입국 심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TDAC 작성 시기 및 준비물
- 작성 시기: 입국 예정일 기준 3일 이내부터 가능합니다. 미리 작성이 가능하지만, 너무 일찍 작성할 경우 정보가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출발 직전 3일 이내에 작성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준비물: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정보 (여권 번호, 발급일, 만료일 등)
- 항공권 정보: 태국 도착 편명 및 출국 예정 편명 (귀국 날짜 포함)
- 태국 내 숙소 정보: 첫날 묵을 숙소의 정확한 영문 이름과 주소 (호텔 예약 확인증 참조 필수)
- 이메일 주소: TDAC 제출 후 확인증(QR 코드 포함)을 받을 수 있는 유효한 이메일 주소
TDAC 온라인 작성의 단계별 상세 설명
TDAC는 웹사이트($\text{tdac.immigration.go.th}$)에서 PC, 노트북, 태블릿, 또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 및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사이트 접속 및 언어 설정: TDAC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우측 상단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여 질문과 항목을 한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주의: 모든 정보 입력은 반드시 영문으로 해야 합니다.)
- 새 입국 카드 작성: [입국 카드] 또는 [New Arrival Card]를 클릭합니다.
- 여권 정보 입력:
- 성(Surname) 및 이름(First Name): 여권에 기재된 영문 대문자 그대로 오타 없이 입력합니다.
- 여행 번호(Travel Document No.): 여권 번호를 입력합니다.
- 국적(Nationality): ‘KOR : SOUTH KOREA’를 선택합니다.
- 핵심 주의: 이 여권 정보는 수정이 불가하므로 가장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 개인 정보 입력:
- 생년월일, 성별, 직업 등을 선택 또는 입력합니다. 직업은 회사원(OFFICE WORKER)이나 자영업(SELF-EMPLOYED) 등으로 대략적으로 입력해도 무방합니다.
- 휴대폰 번호와 거주 국가/도시 정보를 입력합니다.
- 여행 정보 입력:
- 입국 방법(AIR/LAND/SEA)과 교통수단(COMMERCIAL FLIGHT 등)을 선택합니다.
- 태국 도착 편명 (예: TG676) 및 귀국 예정일, 여행 목적(Tourism) 등을 입력합니다.
- 태국 내 숙소 정보: 숙소 유형(Hotel, Condo 등)을 선택하고, 예약한 숙소의 이름과 영문 주소를 정확히 입력합니다. 우편번호(Postcode)는 주소 입력 시 자동으로 입력되거나 수동으로 입력해야 할 수 있습니다. 호텔 예약 확인증을 펼쳐놓고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건강 상태 확인서 (선택 사항): 최근 2주 동안 체류한 국가를 선택하는 항목입니다. 필수 작성은 아니지만, 요구될 경우를 대비해 정확히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리 보기 및 제출: 모든 정보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영문으로 확인합니다. 정보를 받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한 후 [제출] 버튼을 누르면 완료됩니다.
- QR 코드 수신 및 준비: 제출 후 곧바로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TDAC 신청 증명서 PDF 파일이 전송됩니다. 이 파일 내에 입국 심사 시 필요한 QR 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할 경우를 대비하여 이 QR 코드를 반드시 휴대폰에 캡처하거나 출력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3. 입국 당일, 공항에서 심사 절차 간소화 팁
TDAC를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하고 QR 코드를 준비했다면, 입국 심사 당일 공항에서의 절차는 매우 빠르고 간소해집니다.
QR 코드 활용 극대화
입국 심사대 줄에 서기 전에 휴대폰에서 TDAC 이메일이나 캡처해 둔 QR 코드를 미리 열어두세요. 심사관에게 여권과 함께 이 QR 코드를 제시하면, 심사관은 스캔을 통해 이미 시스템에 등록된 여러분의 정보를 순식간에 확인합니다. 이 과정이 종이 서류를 제출하고 일일이 시스템에 입력하던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어, 입국 심사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종이 작성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절차가 디지털화되면서 “매우 쉬운 방법”이 된 것입니다.
입국 심사대에서의 최종 체크리스트
- 여권 준비: 유효기간이 충분히 남은 여권을 제출합니다.
- TDAC QR 코드 제시: 휴대폰 화면이나 출력물을 통해 QR 코드를 준비하여 심사관에게 보여줍니다.
- 체류 의사 확인: 심사관이 여행 목적이나 체류 기간에 대해 간략하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urpose of visit?” (방문 목적)이라고 물으면 “Tourism” (관광)이라고 짧게 대답하고, “How long will you stay?” (얼마나 머무를 예정인가요?)에는 “7 days” (7일) 등 정확한 기간을 대답하면 됩니다.
- 사진 촬영 및 지문 등록: 심사관의 요청에 따라 얼굴 사진 촬영과 지문 등록을 진행합니다.
- 입국 스탬프 확인: 여권에 입국 스탬프가 찍히고 체류 가능 날짜가 명확하게 기재되었는지 확인 후 짐을 찾으러 이동합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및 기타 주의사항
TDAC 미작성 시 대처 방법
원칙적으로는 출발 전 3일 이내에 TDAC를 작성해야 하지만, 만약 부득이하게 작성하지 못하고 태국에 도착했다면, 공항 내에 마련된 TDAC 키오스크(Kiosk)나 개인 휴대폰/노트북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즉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입국 심사 대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혼잡할 수 있으므로, 미리 작성하여 QR 코드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도 탑승 전에 작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동반자 정보 입력 방법
TDAC 작성 시 동반 여행자가 있다면 한 번의 신청으로 모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메인 여행자 정보 입력 후 ‘다른 여행자 추가하기’ 메뉴를 통해 가족이나 일행의 정보를 추가 입력하면 됩니다. 이 경우 메인 여행자의 숙소 및 항공편 정보 등 일부 정보는 동일하게 자동 입력되어 더욱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동반자 역시 여권 정보 등 필수 정보는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태국 입국 절차는 종이 입국신고서 폐지와 TDAC 도입으로 인해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이제 ‘작성 안 하면 매우 쉬운 방법’은 바로 출발 전 3일 이내에 TDAC를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QR 코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준비만으로 태국 여행의 첫 관문인 입국 심사를 빠르고 쾌적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태국 여행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