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신청기간 후 매우 쉬운 방법으로 잠자는 환급금 찾는 법
정해진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을 놓쳤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세청에서는 기한 후 신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후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누락된 장려금을 수령하는 절차와 자격 요건, 그리고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목차
- 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의 정의와 중요성
- 신청 자격 요건 상세 분석
- 소득 및 재산 요건 확인하기
-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후 매우 쉬운 방법 가이드
- 지급액 산정 및 지급 시기 안내
- 신청 시 주의사항 및 자주 묻는 질문
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의 정의와 중요성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계층의 빈곤 탈출을 지원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보통 매년 5월에 정기 신청이 진행되지만 생업에 종사하다 보면 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정기 신청 기간이 종료된 다음 날부터 약 6개월간 기한 후 신청을 받습니다.
기한 후 신청은 정기 신청과 비교했을 때 산정된 금액의 90%만 지급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비록 10%의 감액이 발생하지만 전혀 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훨씬 큰 도움이 되므로 대상자라면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 앱과 ARS 시스템이 고도화되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절차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 요건 상세 분석
근로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구 구성에 따른 요건을 먼저 충족해야 합니다. 가구 유형은 단독 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로 분류됩니다. 단독 가구는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없는 가구를 의미합니다. 홑벌이 가구는 배우자의 총급여액 등이 3백만 원 미만이거나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경우입니다.
맞벌이 가구는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 등이 3백만 원 이상인 가구를 뜻합니다. 각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 기준금액이 달라지므로 본인이 어느 유형에 해당하시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여야 하며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가 아니어야 한다는 기본 조건도 수반됩니다.
소득 및 재산 요건 확인하기
가구 유형을 확인했다면 다음은 소득과 재산 기준입니다. 소득의 경우 전년도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이 기준 금액 미만이어야 합니다. 단독 가구는 2,200만 원, 홑벌이 가구는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3,800만 원 이하가 기준입니다. 이때 총소득이란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을 모두 합산한 금액을 말합니다.
재산 요건은 가구원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 합계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토지, 건물, 자동차, 전세보증금, 금융재산, 유가증권 등이 포함되며 부채는 차감하지 않습니다. 재산 합계액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약 재산 합계액이 1억 7천만 원 이상에서 2억 4천만 원 미만 사이라면 장려금 지급액의 50%만 지급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후 매우 쉬운 방법 가이드
가장 접근성이 좋은 방법은 홈택스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로그인을 하면 첫 화면이나 전체 메뉴에서 신청 안내 대상자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내문을 받은 경우라면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하여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신청이 완료됩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요건에 부합한다면 직접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장려금이 차질 없이 입금됩니다. 또한 자동응답 시스템인 1544-9944 전화 통화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음성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와 안내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처리됩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경우 세무서 방문 없이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지급액 산정 및 지급 시기 안내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본인과 배우자의 근로소득 등을 합산한 총급여액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가구 유형별로 최대 지급액이 설정되어 있으며 단독 가구는 최대 165만 원, 홑벌이 가구는 285만 원, 맞벌이 가구는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기한 후 신청은 산정액의 90%만 지급됩니다.
기한 후 신청분에 대한 지급 시기는 신청한 달로부터 4개월 이내에 결정되어 지급됩니다. 보통 6월에서 11월 사이에 신청하게 되는데 심사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입금이 진행됩니다. 국세청 홈택스 내 심사 진행 단계 조회 메뉴를 통해 본인의 장려금이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주의사항 및 자주 묻는 질문
신청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허위 사실 기재입니다. 소득이나 재산을 고의로 누락하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지급된 장려금이 환수될 뿐만 아니라 향후 수년간 신청 자격이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구원 범위 산정 시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뿐만 아니라 실제 거주를 같이하는 직계존속 등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점 중 하나는 실업급여 수급자와의 중복 여부입니다. 실업급여를 받고 있더라도 근로장려금 요건에 해당한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실업급여는 비과세 소득이므로 장려금 산정을 위한 총급여액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청 기간이 완전히 종료된 후에는 해당 연도분에 대해 더 이상 청구할 방법이 없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기한 후 신청 기간 내에 완료하시기 바랍니다.